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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2024), 공포와 코미디의 대환장 이야기

by 라혜윰 2025. 3. 23.

새로운 스타인의 한국 코미디 공포 영화

핸섬가이즈(2024)는 무서운 순간에서도 황당한 개그가 터지는 공포와 코미디가 결합된 색다른 공포 코미디 영화입니다. 
한국영화에서는 흔치 않은 '코미디 호러' 장르의 새로운 도전으로 무서운 순간에서도 배우들의 찰진 연기와 예상치 못한 개그 코드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미스터리한 요소와 서스펜스도 함께 녹아 있는 작품입니다.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의 찰떡 호흡과 유쾌한 케미가 무서운 상황 속에서도 황당한 개그가 터지는 스토리로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공포 영화인 듯하지만,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영화로 예측 불가능의 반전 있는 스토리로 끝까지 몰입감을 유지합니다.

 

"과연 이 두 남자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별장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까?"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반전으로 코미디 영화라고 방심했다가 갑자기 몰입되는 스토리 전개로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추리해 보는 것도 재미의 포인트입니다.

공포 영화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한국 코미디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핸섬가이즈(2024)

1. 핸섬가이즈(2024)의 줄거리 요약

평범한 두 남자가 한적한 시골 별장에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무뚝뚝하고 현실적이지만 책임감 성격의 재필(이성민)과 허세 가득하고 겁이 많은  상구(이희준)가 번잡하고 시끄러운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 별장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별장은 마을에서 한참 떨어진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해 있고 주변엔 인적이 드물로 분위기가 묘하게 을씨년스럽습니다.

하지만 상구는 별장에 도착하자마자 신이 나서 사진을 찍고 바비큐 준비를 합니다.

주변 마을 사람들은 그들에게 별장은 오래전부터 기묘한 일들이 많았다며 묘한 시선을 보냅니다. 재필은 왠지 모르는 찜찜한 느낌을 받지만 상구는 미신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처음에는 평온한 시간을 보내지만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과 점점 더 공포스러운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피곤해서 헛것을 본 것이라고 넘기지만 정체불명의 그림자를 목격하고 점점 상황은 심각해집니다. 이때부터 상구는 겁에 질기기 시작하고 재필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임을 깨닫게 됩니다.

공포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황당하고 엉뚱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별장 지하실에서 오래된 일기장을 발견하고 이곳에서 끔찍한 사건과 관련된 단서들을 찾게 됩니다. 과거부터 기괴한 사고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장소로 두 사람은 이 사건의 피해자가 될 운명에 처합니다.

 

이들은 별장을 탈출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하지만 이미 무언가가 그들을 감시하는 상황으로 예상치 못한 반전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과연 두 사람은 살아남아 탈출할 수 있을까요?

2. 핸섬가이즈(2024)의 장르적 특징

 - 공포영화의 긴장감과 코미디 영화의 웃음이 절묘하게 결합된 작품으로 너무 무섭지 않으면서도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 공포 요소 (으스스한 분위기와 미스터리한 사건) - 고립된 시골 별장에서의 초자연적 현상과 별장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이야기입니다.
  • 코미디 요소 (엉뚱하고 황당한 반응들) - 겁에 질린 두 남자가 허세를 부리며 서로에게 떠넘기는 모습으로 상황이 심각해질수록 황당한 해결책을 시도하는 장면들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지는 유머코드입니다.

3. 핸섬가이즈(2024)에서 배우들의 기대되는 연기 변신

- 두 배우의 유쾌한 케미의 브로맨스가 영화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입니다.

  • 성민 (재필 역) – 무뚝뚝하지만 책임감 강한 캐릭터로 재벌집 막내아들과 남산의 부장들에서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반대로 진지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캐릭터로 코믹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 이희준 (상구 역) – 허세 가득한 겁쟁이 캐릭터로 마약왕, 1987등 강렬한 역할을 맡아온 이희준의 완벽한 코믹 연기 도전을 기대해 봅니다. 공포 상황에서의 허세 가득한 모습을 보이다가 제일 먼저 무서워하는 모습이 큰 웃음의 포인트입니다.